본문바로가기 글자 크게 글자 원래대로 글자 작게
  • 홈으로
  • 회원가입
  • 사이트맵
  • #
  • #
  • #
  • #
  • #
  • #
  • #
#1 #2 #3 #4 #5 #6 #7
 
2학년 윤미라학생의 일본 교류 연수 후기 (6.11-6.15)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May 10, 2010
조회수
9735
URL복사
첨부파일
Link

 

  

전문계 일본 교류 연수를 다녀와서

 

경영정보과 2학년 6반  윤 미 라


일본 연수 자격 학생으로 뽑혔다는 소식을 듣고, 말할 수 없는 기쁨과 설렘으로 밤잠을 설쳤다. 지리적으로는 무척 가깝지만, 선진국 대열에 완전히 들어 선 일본을 가 본다는 게 그리 쉬운 일이 아니었기에, 그 기분은 말로 표한할 수 없을 만큼 가슴 벅찬 일이었다. 이 번 일본 교류 연수를 통해서 한국과 일본의 문화 정치 경제 등의 차이점이나 공통점을 발견했고, 일본 전문계 학교와 한국 전문계 학교를 선명하게 비교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그리고 많은 것을 눈과 마음에 담았고, 틀에 박힌 생각을 변화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

처음 방문한 일본 학교는 농업고등학교였다. 시내와 떨어져 있어서 인적이 드물고 아름다운 자연이 펼쳐진 곳에 있는 학교였다. 이 농업고등학교는 말 그대로 농업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쌓는 학교였다. 농축산 재배부터 시작해서 측량까지 모든 것을 직접 생산하고 재배하는 교육 방식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학생들이 직접 생산하고 재배하는 모습이 가장 흥미로웠다. 농축산물은 이 지역의 ‘시’에 제출하고, 그것을 팔아 학교 운영비로 사용한다는 점은 한국과 비슷했다. 그러나 농업고교에서는 학생들의 교류가 적었던 것이 퍽 아쉬웠다. 

두 번째로 방문한 학교는 공업고등학교였다. 이 학교는 학교 건물이 조금 오래된 듯 했는데, 역사가 올해로 121년이 되는 학교였기 때문이었다. 이 학교 학생들은 50% 정도가 졸업 후 취직을 하고 나머지는 대학진학을 하며 중소기업에 많이 취직을 한다고 한다. 그리고 요즘 일본 학생들 사이에 공업에 대한 인기가 떨어져서 공업에 대한 흥미를 유발시키려는 것이 최대 화두가 되어, 실습 위주의 체험 교육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한다. 친환경적 공업이 학교 교육방식의 가장 큰 주제라고 했다. 학교 내부를 견학하면서 가장 흥미로웠던 것은 섬유를 짜는 기계였는데 소리도 크고 기계도 웅장하여, 그것을 처음 보고 그 분위기에 얼마나 압도당했는지 모른다. 그리고 학생 교류도 가장 활발했던 학교였다. 남녀 구분 없이 모두가 금세 친해져서 너무나 즐거웠다.

세 번째로 방문한 학교는 상업고등학교였다. 나와 같은 상업계라서 가장 관심과 흥미가 갔다. 이 학교의 교육 방식은 프레젠테이션을 이용한 발표 위주의 교육 방식이었다. 한 테마나 주제를 정해서 학생들이 직접 그 주제에 맞는 상품개발을 통해서 상상력이나 창조력 등을 길러, 후에 기업이 요구하는 것에 발맞출 수 있는 교육 방식이었다. 그리고 ‘비즈니스 실’ 등 기업에 취직하여 회의나 인사 회계 등을 전문적으로 자세하게 배울 수 있는 방식이었다. 같은 상업학교에 다니는 나는 이 교육 방식이 정말 현실적이면서 가장 필요한 교육이라고 생각했다. 한국의 상업학교는 거의 컴퓨터에 의존하는 교육 방식이다. 뭐든지 컴퓨터로 하고 컴퓨터가 가장 중요한 교육으로 인식되어서 정작 가장 필요한 현실적인 교육은 잘되지 않는 것 같아서 많은 아쉬움이 생겼다.

학생 교류 연수를 하면서 느낀 점은 일본 학생들은 한국문화에 대해서 별로 흥미를 가지고 있지 않았고 아는 것도 없다는 점이었다. 더군다나 우리는 꽤 많은 학교에서 영어 다음으로 일본어를 많이 배우는데 일본의 학교에서는 한국어를 거의 배우지 않는 것 같아서 아직 한국이 일본에서 인정을 받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서운하고 아쉬웠다. 지금보다 한국이 더 많이 발전하고 성장해서 세계인들이 우리 한국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알아주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학교 방문 외에 일본의 유명한 문화 유적지도 견학하였는데 가이드 선생님의 말로는 일본 문화의 뿌리는 거의 한국의 옛 선조들에게서 찾을 수 있다는 것이었다. 특히 백제나 가야에서 많이 전해져 왔다는 것이다. 하지만 일본인들은 한국에서 자신들의 문화가 시작되었다는 점에 대해서 굉장히 부끄럽게 생각하고 숨기려고 한다는 사실에 너무나 속상하고 화도 났지만, 이럴수록 한국이 일본보다 더 단단하고 부강한 나라가 되어 오히려 일본인들이 한국에서 시작된 자신들의 옛 문화나 유적들에 대해서 자랑스럽게 생각하게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정말 소중하고 많이 깨닫고 배울 수 있는 기회이자 미래의 나를 위한 큰 밑거름이 된 연수였다. 고교시절에 이런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되어 너무나 즐거웠고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이것을 바탕으로 앞으로 더욱더 더 크게 성장하여 사회에서 꼭 필요한 구성원이 되고 싶다.

카카오스토리 공유 네이버 공유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목록
새글[0]/전체[739]
번호 제목 등록인 등록일 조회수 첨부
89 경기도 학생상담자원봉사자를 모집합니다. 관리자 May 10, 2010 11088  
88 파주여고 록밴드부 스텔라(Stella) 창단공연 관리자 May 10, 2010 10037
87 체험활동 설문조사 결과 관리자 May 10, 2010 9752
86 예산낭비 신고센터를 운영합니다. 관리자 May 10, 2010 11468  
85 파주시에서 개최하는 "가을 축제" 관리자 May 10, 2010 10993  
84 전문계 우수학생 일본체험 연수기입니다.(2-5 윤미진) 관리자 May 10, 2010 9488  
83 경기일보에 실린 파주여고 기사 관리자 May 10, 2010 10370
82 록밴드부이름 공모작 발표 관리자 May 10, 2010 9085
81 광일학원 신임교원 1차 서류전형 합격자 명단 관리자 May 10, 2010 10379  
80 학교법인 광일학원 신임교원 공채 관리자 May 10, 2010 9629
처음페이지 이동 이전 10페이지 이동 61 | 62 | 63 | 64 | 65 | 66 | 67 | 68 | 69 | 70 다음 10페이지 이동
목록
  •  현재접속자 : 0명
  •  오늘접속자 : 249명
  •  총 : 9,790,821명